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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인혜의 미술로 한걸음] 김종학, 사람도 꽃이다
김인혜 미술사가 ‘설악산의 화가’ 김종학을 아는가? 설악산에서 그린 그의 꽃 그림은 1990년대 한국 미술시장의 급성장에 크게 기여했다. 한때 서울 강남 부잣집에 김종학의 꽃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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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라희, 파리서 직접 골랐다…아들 셋 뺏긴 ‘엄마의 그리움’ 유료 전용
■ 「 저는 지금 베니스에 와 있습니다. 2년에 한 번 ‘세계 미술의 최첨단’이 모여드는 곳, 베니스 비엔날레를 취재하고 있습니다. ‘외국인은 어디에나 있다(Foreigne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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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힘내라! 대한민국] 봄 알리는 아트페어로 도심 속 갤러리 변신
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본점이 3월 말까지 ‘2024 신세계의 봄’이라는 테마로 국내외 작가 50여 명의 작품 200여 점을 선보인다. [사진 신세계백화점] 신세계백화점 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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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피카소 뺨치게 좋았다” 사라진 이중섭의 그 ‘소’ 유료 전용
■ 「 이중섭은 '화가들의 화가'였습니다. 세 살 위 김환기(1913~74)는 "우리 화단의 일등 빛나는 존재"라고 극찬했고, '설악산 화가' 김종학(87)은 "피카소 뺨치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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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리즈·키아프 동시 개막…9월 서울은 ‘그림 천국’
키아프 미디어아트 특별전에서 선보이는 이이남의 ‘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’(2022). 한국 역사상 미술 시장이 지금처럼 뜨거웠던 적이 있었을까. 올해 9월은 한국 미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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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은 지금 '미술 열기'로 후끈...키아프와 프리즈 6일 동시 개막
지난해 관람객 7만 명이 찾은 프리즈와 키아프에는 현장. 뉴시스 한국 역사상 미술 시장이 지금처럼 뜨거웠던 적이 있었을까. 올해 9월은 한국 미술사에 또 한 번 새로운 기록을 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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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한국을 중국 일부라 했나…이제야 드러났다, 시진핑 속내 유료 전용
「 제3부: 시진핑의 중국 어디로 가나 」 ━ 제5장: 시진핑은 왜 한국을 중국의 일부라 말했을까? “한국이 역사적으로 중국의 일부였다”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말이 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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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년가량 교사생활 이상욱, 재료 직접 만들어 석판화 선도
━ 황인의 예술가의 한끼 한국현대판화 1세대를 대표하는 이상욱은 오랫동안 휘문고등학교에 재직하며 숱한 미술계 후학들을 양성했다. 그가 살던 충정로 집에는 많은 미술인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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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기성찰에의 찬스|현대 회화전을 보고
권옥연 씨의 작품은 구성적이며 분석적 양식을 갖추고, 추상화로서의 화법 즉 점으로써 중심을 삼아 여기에 대립시켜야되는 선으로 평면을 보여준 것이다. 점·선·평면은 추상화에 있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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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날 좀 보소' 불황탈출 마케팅
'불황엔 무조건 튀어야 산다. ' 불황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기 위한 기업들의 이색마케팅이 줄을 잇고 있다.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에서 기이한 복장과 행위로 시선을 끄는 것은 물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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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인·화가 백자 서화전
문인과 화가들이 백자를 통해 숨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롯데화랑 전시실 안. 뽀오얀 백자에 담은 글과 그림 속에 정성이 번득인다. 월간문학잡지 『한국문학』의 1백호를 기념하는 「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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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포대서 장애인 미술제-한국장애인예술교육회
○…한국장애인예술교육회는 28일까지 강릉 경포대해수욕장에서 장애인들의 미술축제인 「95 황소걸음 해변미술제」를 개최한다. 이 행사는 전야제를 시작으로 모래조각.모래미술.회화.시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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꽃 사진작가 된 전 청와대 경제수석
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, 우리금융지주 회장, 재정경제부 차관 등을 지낸 박병원(59·사진)씨가 꽃 사진 전시회를 한다.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 금산갤러리에서 6일부터 다음달 4일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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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팝업] 흙이 부르는 대로 빚었다 …‘외곬 화가·도예가의 2중창’
김종학·윤광조, 인왕산 호랑이, 적점토판에 귀얄, 철화문에 음각, 투명유, 26X28.5㎝, 2010. [두가헌 제공]화가 김종학(73)씨는 설악산에 파묻혀 살아 ‘별악산인(別嶽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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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사] 국회 外
◆ 사무처▶정무위 전문위원 박기영▶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전문위원 석영환▶관리국장 최진호▶의사국장 한공식▶국토해양위 전문위원 허태수▶예산결산특별위 전문위원 이종후▶특별위 전문위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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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제 끼를 사 주세요"
4일 오전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컨벤션센터에서 열린 '2006방송엔터테인먼트 채용박람회'에서 연기부문 공개오디션에 나선 참가자들이 즉흥연기를 하고 있다. 강정현 기자 "제 안에 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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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청미」시 동인회 시·판화전 개최
10명의 중견 여류 시인들로 구성된 「청미」시 동인회의 시·판화전이 14일∼19일 신세계 백화점 4층 공작 화랑에서 열린다. 64년4윌 첫 시화전에 이어 두번째 열리는 이번 시·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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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미술 해외소개 겨냥
국립 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1회「에꼴·드·서울」전은 전위의 단계를 지나 나름대로 정착하고 있는 30대작가들의 현대회화를 선보이고 있는데 그 명칭이나 개회 방식이 적잖게 화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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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양 물감으로 그린 동양화’70여 점 나와
추수 앞둔 농원의 황금 물결, 과수원에 만발한 사과꽃, 그리고 대추나무에 불 붙은 듯 주렁주렁 열린 열매들…. 서울 신사동 갤러리현대 강남점에 꽃과 열매가 가득하다. 18일부터 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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꽃 소재 동·서양화 전시
꽃을 소재로 한 동·서양화들만을 한 자리에 모은 「꽃이 있는 공간전」이 23∼31일 갤러리 포커스((514)3080)에서 열린다. 이 전시회에는 원로화가로부터 신진화가까지 13명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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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화랑계의 살아있는 역사 , 갤러리현대 40년
운보 김기창의 ‘청산목가’(1979), 비단에 수묵채색, 68*138㎝ 1970년 4월 4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에 현대화랑이 문을 열었다. 주인은 당시 스물일곱의 박명자씨. 서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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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나아트센터서 '신년맞이-세화전'
유난히 힘들고 곡절이 많았던 한해가 가고있다. 새해를 맞는 민초들의 바램은 단순하다. 살기가 좀 나아졌으면, 집안에 병나는 사람이나 다치는 사람이 없었으면 하는 것이다. '새해 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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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악산 야생을 담은 71살 박력필치
김종학, 설악산 풍경, 80.5×130.5cm, 캔버스에 유채, 2007. [예화랑 제공] 일흔한 살 노인은 새벽 2∼3시쯤 잠이 깨면 집에 붙어있는 화실로 건너간다. 대개 1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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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업이 힘이다!] 작품 200점 전시·판매 … 차별화된 아트 마케팅 선도
신세계 강남점은 지난해 3층 명품 매장을 리뉴얼하며 회화·사진·오브제·조각 작품 200여 점으로 채운 특별한 공간을 오픈했다. 사진은 강남점 3층 고객 라운지 모습. [사진 신세